답답한 USB 쓰기 금지, 3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방법!

답답한 USB 쓰기 금지, 3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방법!


목차

  • USB 쓰기 금지?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윈도우 레지스트리 편집기 사용법
  • 명령 프롬프트(CMD)를 활용한 쓰기 금지 해제
  • USB 드라이브 상태를 확인하는 디스크 관리 도구
  • 문제 해결 후, USB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USB 쓰기 금지?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배너2 당겨주세요!

가끔 중요한 파일을 USB에 옮기려는데 ‘쓰기 금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일을 저장하거나 수정할 수 없어 당황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 이 문제는 단순히 USB의 물리적 고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프트웨어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가 USB에 침투하여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으로 쓰기 금지 상태로 전환될 수 있고, 사용자가 실수로 읽기 전용 속성을 설정했거나, Windows 레지스트리 설정이 꼬여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USB의 파일 시스템(예: FAT32, NTFS) 오류 때문에 쓰기 금지가 걸리기도 합니다. 마치 우리 몸이 아플 때 열이 나는 것처럼, USB 쓰기 금지 역시 드라이브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일종의 경고 신호라고 볼 수 있죠.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윈도우 레지스트리 편집기 사용법

USB 쓰기 금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윈도우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 레지스트리는 Windows 운영체제의 설정과 정보를 담고 있는 중요한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잘못 건드리면 시스템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아래 절차를 차근차근 따라 하셔야 합니다.

먼저, 키보드의 ‘Windows 키 + R’을 동시에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실행 창에 ‘regedit’을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 창이 나타납니다. 만약 ‘사용자 계정 컨트롤’ 창이 나타나면 ‘예’를 클릭하여 계속 진행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열리면 왼쪽 탐색 창에서 다음 경로를 찾아 들어갑니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torageDevicePolicies

여기서 StorageDevicePolicies 키가 보이지 않는다면 직접 생성해야 합니다. ‘Control’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새로 만들기’ > ‘키’를 선택하고, 새로 생긴 키의 이름을 StorageDevicePolicies로 변경합니다.

StorageDevicePolicies 키를 선택한 상태에서, 오른쪽 빈 공간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클릭을 합니다.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하고, 이름을 WriteProtect로 지정합니다. 이 값은 USB 장치의 쓰기 보호 설정을 제어합니다.

WriteProtect를 더블 클릭하여 ‘값 데이터’를 확인합니다. 값이 ‘1’로 되어 있다면 현재 USB 쓰기 보호가 활성화된 상태입니다. 이 값을 ‘0’으로 변경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0’은 쓰기 보호 비활성화를 의미합니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고, 컴퓨터를 재부팅하거나 USB를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하여 쓰기 금지가 해제되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 방법은 대부분의 경우에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


명령 프롬프트(CMD)를 활용한 쓰기 금지 해제

레지스트리 편집기 외에 명령 프롬프트(CMD)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가지 간단한 명령어만 입력하면 되므로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시작 메뉴에서 ‘cmd’를 검색한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하여 명령 프롬프트를 엽니다. 이 단계가 중요합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지 않으면 일부 명령어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명령 프롬프트 창이 열리면 diskpart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diskpart는 Windows의 디스크 관리 도구 중 하나로, 텍스트 기반으로 디스크, 파티션, 볼륨 등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제 list disk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그러면 현재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디스크 목록이 나타납니다. ‘디스크 0’, ‘디스크 1’ 이런 식으로 표시될 텐데, 여기서 USB의 디스크 번호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USB의 용량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6GB USB라면 해당 용량을 가진 디스크를 찾으면 됩니다.

USB의 디스크 번호를 확인했다면 select disk [디스크 번호]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예를 들어, USB가 ‘디스크 1’이라면 select disk 1을 입력합니다.

이제 attributes disk clear readonly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이 명령어는 선택된 디스크의 읽기 전용(read-only) 속성을 해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명령어 실행이 성공하면 ‘디스크 특성을 지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exit를 입력하여 diskpart를 종료하고, 다시 exit를 입력하여 명령 프롬프트 창을 닫습니다. 이후 USB에 파일을 저장하거나 수정하여 쓰기 금지가 해제되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USB 드라이브 상태를 확인하는 디스크 관리 도구

위 두 가지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디스크 관리 도구를 통해 USB의 물리적 상태나 파일 시스템 오류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Windows 키 + X’를 누른 후, ‘디스크 관리’를 선택합니다. 디스크 관리 창에서 현재 연결된 모든 저장 장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USB 드라이브를 찾아 오른쪽 클릭을 합니다. 만약 USB가 RAW 형식으로 표시되거나, 파티션이 할당되지 않은 ‘할당되지 않음’ 상태라면, 파일 시스템 오류로 인해 쓰기 금지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USB를 포맷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포맷은 USB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므로,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반드시 백업을 먼저 해두셔야 합니다. USB 드라이브에 오른쪽 클릭 후 ‘포맷’을 선택하고, 원하는 파일 시스템(NTFS 또는 FAT32)을 선택한 다음 ‘확인’을 누르면 포맷이 진행됩니다.


문제 해결 후, USB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USB 쓰기 금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앞으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올바른 사용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첫째, USB를 컴퓨터에서 분리할 때는 반드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기능을 사용하세요. 작업 표시줄의 USB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내 PC’에서 USB 드라이브에 오른쪽 클릭 후 ‘꺼내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냥 뽑으면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파일 시스템에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세요. USB는 여러 컴퓨터를 오가며 사용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백신 프로그램으로 USB 드라이브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면 쓰기 금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셋째, 중요한 자료를 보관하는 USB라면 백업 습관을 들이세요.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USB는 물리적 충격이나 예상치 못한 오류로 언제든지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자료는 클라우드나 외장 하드 등 여러 곳에 분산하여 저장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USB 쓰기 금지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 남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